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기동전사 건담: 역습의 샤아 (문단 편집) == 평가 == [include(틀:일본 미디어 예술 100선(애니메이션))] [[토미노 요시유키]] 감독 작품 중 독보적인 영상미를 자랑하는 작품.[* 그 외에 이 작품에 필적하는 작품으로는 [[전설거신 이데온]] 극장판 발동편, [[기동전사 건담 F91]]이 거론된다. 이 두 작품도 영상미는 특상급. 단 이데온의 경우에는 제작비가 이 작품보단 부족했고, F91은 제작 기한이 촉박했기 때문에 이 작품만큼의 영상은 보여주지 못한다. 그외에는 [[건담 G의 레콘기스타]]가 이와 비견할 수 있을 정도.] 토미노는 주로 저예산 작품이나 TV 애니메이션을 위주로 창작 활동을 해와서 두드러지지 않으나 이 작품은 1980년대 당대 최고의 애니메이터들이 다수 투입되어 엄청난 작화와 연출을 자랑한다. 캐릭터 작화는 [[키타즈메 히로유키]]가 그린 일러스트가 움직이는 수준이고 토미노 감독의 메카닉 연출 전투신도 매우 수준이 높다.[* 특히 무중력 공간 속 [[뉴 건담]]의 전투 묘사가 압권. 팬들은 봐도봐도 새로운 발견이 있다고 할 정도로 움직임 묘사에 공이 들어갔다. 회피와 공격을 동시에 하고''' [[패기(원피스)|미래를 예측하여]] 트랩을 미리 깔아두기까지 하는''' 아무로와 샤아의 전투합은 팬들은 전율하게 만들었다. ] 그외에도 러닝타임 전부가 신규작화라서 [[퍼스트 건담]] 시절의 회상신조차 새롭게 볼 수 있다.[* 참고로 본작의 일부 장면은 약 30년 후 [[극장판 기동전사 건담: 섬광의 하사웨이]]에서 다시 한 번 신규 작화로 그려졌다.] 그야말로 [[작밀레|애니메이터를 갈아넣은 작품]]인데[* 이 작품의 경우는 [[나가노 마모루]]의 참가가 불발되어 토미노는 화가 많이 나 있었고, 평소 영화 평론계에서 자신의 작품을 평가절하하는 것에 컴플렉스가 있었던 토미노가 이 작품으로 만회를 하려고 했기 때문에 스태프를 꽤 많이 갈궜다고 한다. [[키타쿠보 히로유키]]는 이 작품을 만들면서 토미노의 엄청난 갈굼을 받고 감탄을 했다고 하며 다시는 토미노 작품에 참가하지 않았다.] 당시 토미노는 [[키네마 준보]]에서 자신의 작품을 영화(시네마)로 분류해주지 않는 것에 큰 컴플렉스가 있었으며 이 작품으로 '[[영화 감독]]'이라는 칭호를 얻고 싶어 했다고 한다. 그래서 작품에 더욱 심혈을 기울였다.[* 그러나 [[키네마 준보]]에서는 본작조차도 인정해 주지 않았다. 토미노가 이후 "내 작품은 영화가 아니다"로 자학드립을 칠 때가 있는데, 그것이 이 때로부터 시작된 것. 그럼에도 불구하고 토미노는 후일 <영상의 원칙> 등의 단행본을 키네마 준보 출판 명의로 발매하기도 했다.] 이 작품 이후로 [[키타즈메 히로유키]] 같은 몇몇 애니메이터들은 과로로 당분간 작업을 쉬어야 했으며 [[센바 타카츠나]]처럼 팔이 망가져서 애니메이터 활동을 은퇴하게 된 사람마저 있다. 몇몇 팬들은 작화와 연출은 [[AKIRA(1988)|AKIRA]]나 [[스튜디오 지브리]] 작품에 필적한다는 평가마저 내린다.[* 공교롭게도 본작과 같은 해에 [[AKIRA(1988)]], 지브리의 대표작인 [[이웃집 토토로]]와 [[반딧불이의 묘]]가 전부 개봉하였는데, 안타까운 점은 저 세 작품은 서양권에서도 극찬을 받으며 글로벌한 걸작의 반열에 오른 반면에 건담 시리즈는 서양에서 인지도가 매우 낮기 때문에 본작도 알고 있는 사람이 매우 적다.] [[천재|토미노]]라는 괴인에게 돈과 시간과 인력을 몰아준다면 어떤 작품이 나오는지를 보여준 작품이며 그가 저예산 작품만 연출을 잘 하는 게 아니란 것을 증명한 작품이다. 그러나 이후로는 이 정도의 작품이 나오지 않아 아쉬워하는 사람들이 많다. 어려운 내용으로도 유명한 작품. 특히 [[샤아 아즈나블]]이 대체 왜 저러는지 작중에 일체의 해설과 설명이 없어서 그 누구도 정확한 해석을 내릴 수가 없는 구성이다.[* [[기동전사 Z건담]]에서 복선 같은 게 나오긴 했지만 대체 무엇을 계기로 그것을 실행으로 옮겼는지는 그 누구도 알 수 없다. 샤아가 왜 그랬는지 한마디도 말을 안 했기 때문이다.] 거기다 극장판 한편에 매우 장대한 서사시를 담으려고 하다보니 전개도 매우 빠르고 장면 전환이나 등장인물의 대사도 매우 빨라서 1번 보곤 도무지 이해가 되지 않게 해놨다. 작품 후반부, 액시즈 내부에서 아무로와 샤아가 대치하는 시점에 아무로가 샤아에게 하는 [[http://bbs2.ruliweb.daum.net/gaia/do/ruliweb/family/230/read?articleId=12736751&objCate1=&bbsId=G005&searchKey=subject&itemGroupId=&itemId=75&sortKey=depth&searchValue=%EC%97%AD%EC%8A%B5%EC%9D%98+%EC%83%A4%EC%95%84&platformId=&pageIndex=1|혁명은 언제나 인텔리가 시작하지만, 꿈같은 목표를 갖고 있기 때문에 과격한 일밖에 저지르지 않는다]] 같은 대사를 비롯해 대체 무슨 말인지 알 수 없는 대사가 많이 나오며 이를 두고 많은 해석이 나오고 있는데 토미노는 이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든 자유" 라고하며 정확한 정의를 내리진 않고있다. 심지어는 [[아무로 레이]]와 [[샤아 아즈나블]]이 이 작품 이후로 어떻게 됐는지 조차도 감독 공인으로 불명으로 처리하였다. 토미노 감독도 2017년 필름 복원을 위해 전편을 최초로 다시 보고 나서 "이해하기 어려운 작품이 되어버렸습니다. 죄송합니다." 라고 사죄했다. [[https://buzzap.jp/news/20170908-tomino-cca/|#]] 참고로 토미노가 이해하기 힘들게 만들어서 죄송하다고 한 건 역습의 샤아와 [[G의 레콘기스타]] TV판 두 작품 뿐이다.[* 그래서 시리즈 내 타 작품 대비 역습의 샤아와 Z의 인기가 높은 한국에서는 팬들 중 일부가 '토미노는 알 수 없는 작품만 만드는 사람'이라는 잘못된 인식을 가지게 되었다. 다른 각본가랑 같이 작업한 다른 작품의 경우에는 별 문제 없고 이해하기도 쉽다.] 다만 그럼에도 전쟁이 개인의 운명을 어떻게 파괴하는지를 잘 보여준 작품이며 인간에 대한 실망과 동시에 희망도 제시해 시청자가 충분히 시청 후에 자신에 맞는 감상과 교훈을 이끌어낼 수 있는 구성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명작으로 평가받는다. 지구 환경과 인류를 위해서 인류를 대량 학살하겠다는 샤아의 과격한 발상[* 사실 토미노 요시유키 감독 본인의 지론이다. [[우노 츠네히로]], [[오시이 마모루]], [[안노 히데아키]]는 이 영화의 샤아의 발언은 토미노의 진심이라고 하기도 했다.]은 공개 당시에는 공감을 얻지 못하고 그저 광인의 행동으로 여겨지기도 했지만 2010년대 후반부터 인구 증가와 환경 문제가 심각해지면서 지지하는 사람도 생겨나고 있다. [* 다만 토미노는 팬들이 샤아를 좋아하는 건 좋은데 테러는 나쁜 거니까 거기까진 공감하지 말라고 한다. [[https://friday.kodansha.co.jp/article/209963|#]] ] 현대의 양산형~수작 애니들보다 훨씬 윗급으로 칠 정도로 연출과 작화가 너무나도 뛰어나며 극장판 한편으로 이야기가 끝나는 구성이라 우주세기 건담의 입문작으로 자주 거론되기도 한다. 그러나 아무로와 샤아가 어떤 사이인지를 이해하려면 적어도 [[기동전사 건담]]과 [[기동전사 Z건담]] 두 작품은 봐야하는 구성이다. 안 그래도 난해한 구성인데 저 두 작품을 안 보면 도통 이해할 수 없는 구성이라 이 작품을 입문자에게 추천하는 것을 회의적으로 보는 사람들도 적지 않다. [[안노 히데아키]], [[오시이 마모루]], [[아라키 테츠로]], [[이시다 히로야스]] 등이 이 작품을 좋아한다. 오시이 마모루는 [[미야자키 하야오]] 작품에도 욕을 하는 사람인데 이 작품은 모든 건담 중 가장 좋아해서 몇 번이고 돌려봤다고.[* 난해한 거 좋아하는 취향이 어딜가지 않는다.] [[https://animeanime.jp/article/2004/09/29/30.html|#]] 특히 오시이 마모루는 이 작품을 자신의 인생 영화 50개 중의 하나로 선정했다. [* 적어도 오시이의 내부적인 평가로는 [[블레이드 러너]] 같은 작품과 동급이란 소리다. 오시이가 뽑은 자신의 인생 영화 중 애니메이션은 역습의 샤아와 [[내일의 죠]] 2 극장판 2개 밖에 없다.] 토미노 작품 중 유일하게 토미노가 진심으로 하고싶은 말이 담겨있는 작품. 인류와 자기자신에게 절망한 토미노 만이 가능한 작품이라고 평했으며 건담을 모르는 사람도 한 번 봐주었으면 하는 작품으로 꼽았다. 그리고 이후 제작한 작품인 [[기동경찰 패트레이버 극장판 2]]는 역습의 샤아를 본인 방식대로 재해석해서 만든 것이라고 언급했다. [[http://rittorsha.jp/column/2020/01/1988.html|#]] 토미노는 오시이랑 만났을 때 오시이가 이 작품 칭찬을 하도 해서 선배에게 예의로 하는 입에 발린 소리가 아닐까 생각했다고 한다. 이 이야기를 들은 [[안노 히데아키]]는 "진심입니다. 오시이 씨는 성격이 꼬인 사람이라 좋아하는 작품 아니면 칭찬하지 않아요." 라고 했다. [* 출처 안노 히데아키가 낸 동인지 [[역습의 샤아]]의 모임.] [[아라키 테츠로]]는 인간 관계의 고통과 남녀의 성과 태도의 대한 이야기를 제대로 담은 작품이라며 극찬하고 자신의 작품 [[길티 크라운]]의 15화는 이 작품을 의식하고 만들었다고 한다. [[https://febri.jp/febri_talk/araki-tetsuro-1/|#]] 평론가 평도 좋아서 [[히카와 류스케]], [[오구로 유이치로]], [[후지츠 료타]], [[우노 츠네히로]] 등 대부분의 애니메이션 평론가들은 [[기동전사 건담]] 이래의 명작이라고 호평한다. 단 1명 [[오카다 토시오]]만 잘 끝낸 기동전사 건담에서 이어서 뭘 한다는 것 자체가 싫다면서 싫다는 반응을 보였다. 선라이즈의 [[오가타 나오히로]] 프로듀서는 이 작품이 자신의 인생 최고의 작품이라고 한다. 물론 부정적인 평가도 간혹 있다. 상영 당시엔 그렇게 반응이 좋지 않았다고 한다. 주된 이유는 이 작품이 전작 캐릭터들이 추하게 망가지고 파멸하는 내용이라 그렇다. 캐릭터에 대한 애정이 깊은 사람들이라면 썩 좋아할 내용이 아니다. 작화감독이었던 [[센바 타카츠나]]는 극장에서 봤을 때 관객 반응이 썩 좋지 않았다고 회고하고 있으며 [[http://t1008.blog.fc2.com/blog-entry-59.html|#]] [[안노 히데아키]]가 '역습의 샤아의 모임' 이라는 동인지를 낸 것도 이 작품이 건담 팬 사이에서 반응이 별로 좋지 않아 재조명하고 알리고자 하는 목적이었다. 그러나 세월이 지나면서 명작으로 평가가 반전되었다. 토미노는 "팬들이 나이를 먹어서 이런 내용을 받아들일 수 있게 되었다고 느끼고 있다." 라고 한다. [[https://www.animatetimes.com/news/details.php?id=1616398171&p=3|#]] 2021년 인터뷰에서 토미노는 스스로 채점하면 55점의 작품이라고 한다. 분량 문제로 마지막 장면에 자신의 의도가 다 담기지 못했으며 [[야스히코 요시카즈]]가 작화를 했다면 좀 더 좋은 작품이 되었을 것이라고. [[https://mantan-web.jp/article/20210322dog00m200069000c.html|#]] 2018년 [[NHK]]에서 주최한 [[전건담 대투표]]에서 작품 부문에서 무려 '''5위'''를 차지하며, 여전한 인기를 보여줬다. 무려 170만명이 참여한 투표였다. 거기에 모빌슈트 부문에서도 주인공 아무로가 탑승한 [[뉴 건담]]은 무려 '''1위''', 라이벌인 샤아가 탑승한 [[사자비]]도 8위를 차지하였다. 개별 캐릭터 부문에서도 주인공 아무로는 이 버전이 3위, 라이벌 샤아도 이 버전이 8위를 차지할 정도였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